[임신중기 27주] 3D 입체 초음파 / 안양 봄빛병원 / 아바타: 물의길 3D 관람

 

안녕하세요 

김뽀구입니다 : D 

 

임신성 당뇨검사와 3D 입체 초음파를

같이 진행하는 병원이 많은데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는 

예약이 꽉 차 2주 기간을 두고

3D 입체 초음파를 진행했어요! 

 

 

26 ~ 27주 아가와 엄마는? 

 

	아기성장	엄마의 신체변화
26주	숨을 쉬기 시작해요 폐포가 발달해 숨쉬기 운동을 시작, 시신경이 발달해 빛을 비추면 반응을 합니다	혈압이 높아집니다 심장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두근거림을 느끼는데 임신 후기로 갈수록 증상은 줄어들어요
27주	목소리를 기억해요 소리를 아주 명확히 듣지는 못하지만,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기억합니다	골반과 척추에 통증이 시작될 수 있답니다 태아의 체중으로 무게중심이 아래로 이동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출처 : 현대해상 어린이 메디케어 서비스

 

 

3D 입체 초음파 

 

기존 초음파기와 달리

초음파 단층 촬영으로

세밀한 진단이 가능하고,

태아의 외부 골격을 확인할 수 있어

기형 유무의 진단에

아주 용이합니다

 

진단 시기

: 적당한 양수 양이 존재하는

임신 20 ~ 28주 경이 가장 적당

 

검사 방법

: 기존 초음파 검사와 같이

물 섭취 가능,

소변을 참을 필요가 없음

 

검사 시간

: 약 30분 소요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 약속 엄수 

 

검사 비용

: 50,000원

(병원마다 상이 /

바우처 사용 가능)

 

출처: 상주 성모병원 초음파 진단기 용도 설명서

 

 

 

보통 아가들이 얼굴에

손을 올리거나

탯줄들이 얼굴 앞에 있어 

얼굴을 잘 안 보여준다고 해요

 

 

 

 

그동안에 달콩이도 

21주, 25주 얼굴에 손을 올려서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자궁벽에 얼굴을 기대고 있거나

손을 올려서 안보이거나

탯줄이 앞에 감겨있어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뿌앵 너무 힘든 것 

밑에서 첫 번째 사진은 

실눈을 뜨고 있는 사진인데

앞에 탯줄이 너무 감겨있어 

선명하게 안 나오더라고요

 

어찌나 열심히 잘 컸는지 

너무 신기하고 기특했어요 : ) 

 

 

 

 

선생님께서 달콩이 엉덩이 쪽도

톡톡 두들겨주시고 

달콩이가 움직일 수 있게

제 자세도 바꿔가며

얼굴 잘 보일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드디어 달콩이 얼굴 보고 왔어요!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9시부터 30분간 검사했고

다음 예약이 끝난 뒤

20분 정도

더 검사할 수 있게 해 주셨어요

(감동)

 

선생님이 귀엽다며

칭찬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저와 홍구 모두

기분 좋게 검사했습니다 :-D 

 

 

3D 입체 초음파 사진이 

출산하자마자

마주할애기 얼굴이래요 

 

얼굴이 궁금해서

보러 간 건 아니고

미래에 달콩이 더 컸을 때

사진으로 남겨주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ㅎㅎ 

 

3D 입체 초음파는 선택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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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초음파가 끝나고 

아바타 2탄 물의 길 편이 개봉해 

홍구랑 데이트하고 왔어요 

 

 

 

줄거리도 중요하지만 

영상미가 더 뛰어나 

꼭 3D 또는 4D로 봐야 한다는 

ㅋㅋㅋㅋ 

홍구의 신념으로 

3D 관람을 했는데요 

 

 

 

안양에는 3D 영화관

선택권이 넓지 않아 

새로 생긴 메가박스 금정AK플라자로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지하에 주차공간이 넉넉했어요

 

 

 

 

제 감상평은 ★★★☆☆ 

 

저는 사실 아바타 1편 때도 

졸았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액션 스릴러 또는 SF 공상과학

장르를 좋아하는데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구 말대로 영상미는 최고

그래서 3점이에요 

 

한참 졸고 일어나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했는데

1시간 남았을 때의 그 허탈함

 

 

전쟁신이 오히려

불필요하다고 느껴졌어요 

(지극히 개인취향임미다) 

 

 

5편까지 제작 예정이라는데

집에서 보려구요 ㅋㅋㅋㅋㅋ 

 

 

27주라 그런지 달콩이가 

전쟁신처럼 큰소리 나올 때는

태동이 많이 느껴졌어요 

괴로웠나 ㅠ_ㅠ ..

 

패딩으로 칭칭 감고 봤는데

차음이 됐으려나요 

배뭉침은 없었고 

태동이 있을 때마다 

손으로 살짝씩 토닥(?) 

배를 따뜻하게 감싸줬어요

 

 

 

오늘 3D로 볼 수 있는 건 다 봤네여